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(Something's gotta give, 2003)

2020. 3. 23. 22:48이 영화 어때?

사랑할 때 버려야 할 아까운 것들(Something's gotta give, 2003)

 

●영화명: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(Something's Gotta Give)

●장르: 코미디, 로맨스

●감독: Nancy Meyers

●개봉일: 2003년 12월 12일

●상영시간: 123분

 

 

# 줄거리

해리는 30대 이상의 여자는 만나지도 않는 20대 영계 전문 선수 40년 경력의 할버지다.

젊은 여자가 주는 그 짧은 눈부신 젊은에 모든 남자들은 무릎을 꿇는다.

해리는 마린의 비어있는 엄마의 별장에서 오붓한 주말을 보내려고 하는데, 이럴 수가!

극작가 엄마도 글을 쓰기 위해 별장에 와서 갑작스런 만남이 성사되었고! 이 어색한 공기란

 

 

 

 

엄마는 젊고 예쁜 딸이 해리를 만나는 것이 너무나도 못마땅하다!

해리와 마린의 특별한 첫날 밤이 성사될 수 있었던 그 날! 해리에게 심장마비가 온다.

 

 

 

 

 

오, 처음보는 60대 여성에게 간호를 받아야 하는 해리

머리부터 발끝까지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는 생판처음보는 동년배인 딸의 남자친구(?)를 돌봐줘야하는 에리카

 

 

 

 

 

 

그러던 중 해리의 주치의가 에리카를 보고 한눈에 반해버리고 마는데

에리카는 오랜만의 설렘이 행복하다

 

 

 

 

 

에리카와 해리는 어떻게 될까,

과연 해리는 60이 넘은 느긋한 나이에 진정한 사랑을 해볼 수 있을까?

 

 

 

# 한 줄 대사

에리카, 당신은 사랑해 볼만한 여자야 - 해리
Erica, You are a woman to love. - Harry Sanborn

 

 

 

# 쓸데없는 궁금증

Jack Nicholson의 젊은 시절이 궁금해졌다.

 

Jack Nicholson(1937~)

 

 

 

 

# 감상 후

포스터에서부터 풍기는 로맨스 코미디의 분위기를 영화 내내 잘 느낄 수 있었다.

영계 전문 선수 잭 니콜스는 영혼까지 역할에 너무 잘 어울렸다.

에리카의 영감이 폭발하여 글을 쓰는 모습이 가장 큰 웃음을 주었다. 

 

최근 내가 본 영화에서 잭 니콜스가 많았나, 넷플릭스에서 나에게 잭 니콜스 영화를 상당히 다수 추천해주고 있음

에리카와 해리는 참 매력있게 영화에서 나왔으나, 나는 키아누리브스의 꽃미소를 잊을 수가 없네?

 

아아, Keanu Reeves